부활 제3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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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
대성당, 마리오 보타(Mario Botta, 1943- ) 설계, 1995년
완공, 프랑스 파리 외곽 에브리에
건축된 주교좌성당으로 서울 강남의 교보빌딩과 남산의
리움미술관을 설계한 스위스 태생 마리오 보타의 작품이다.
원형 평면에 내외부가 적벽돌로 되어 있고 가변적인 천창(天窓)을
통해 강렬한 빛이 유입된다. 유럽의 고전건축, 특히 로마네스크
성당건축에 깊이 뿌리내린 그는 강렬한 기하학적 형태를
사용하여 지역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였다. 백색 대리석의
간결한 제대, 독서대, 의자 모두 그가 디자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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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당
송 |
시편 6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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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버려 두시리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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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땅은 춤추며 하느님을 기려라.
그 이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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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께서는 저에게 생명의 길을
가르치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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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을 노래하여라. 알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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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당신을 모시고 흐뭇할 기꺼움을,
당신 오른 |
제 1
독서 |
사도 2,14.22ㄴ-33(예수께서는 죽음의 세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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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에서 영원히 누릴 즐거움을 보여
주시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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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사로잡혀 계실 분이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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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 |
화 답
송 |
시편 15,1-2ㄱ과 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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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 독서 |
1베드 1,17-21(여러분은 흠도 티도 없는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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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 저에게 생명의 길을 가르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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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 피 같은 그리스도의 귀한 피로
해방되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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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 저를 지켜 주소서. 당신께
피신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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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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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몸이오이다. 주님께 아뢰오니,
“당신께서 |
복음환호송 |
루가 24,32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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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저의 주님.” 주님께서는 저의
기업, 제 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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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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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몫이시니, 저의 제비는 오로지
당신께 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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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예수님, 저희에게 성서를
풀이해 주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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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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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에게 말씀하시는 동안 저희
마음 뜨겁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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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깨달음을 제게 주신 주님을 기리오니,
밤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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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주소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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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제 마음이 저를 일깨우나이다.
주님을 언제 |
복 음 |
루가 24,13-35(너희는 어리석기도 하다! 예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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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제 앞에 모시오니, 제 오른편에
계시옵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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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들이 말한 모든 것을 그렇게도
믿기가 어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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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지 않으오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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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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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기에 제 마음 즐겁고, 영혼은
봄놀고, |
영성체송 |
루가 2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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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신마저 편안히 쉬오리니, 제 영혼을
지옥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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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을 떼어 주실 때, 제자들은 주
예수님을 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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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버리지 않으시리이다. 썩도록
당신 성도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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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았도다. 알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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