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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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동성당,
알빈 슈미트(Alwin Schmid, 1904-1978) 설계, 1958년 완공,
경북 김천 1950년대 말 처음으로
국내에 근대적인 성당 건축을 시도한 성 베네딕도 수도회
독일인 신부 ‘알빈’이 설계한 80여 개의 성당 중 첫 작품이다.
양식주의를 탈피한 검소한 외관과 기하학적인 창 나누기가
근대 성당 건축의 성격을 잘 드러내고 있다. 내부 공간의
분절이 없는 강당형이지만 천장의 패턴이 제대 뒤편 중앙의
감실까지 연결되어 있어 제대를 향한 장축의 강한 방향성을
구현하고 있다. 재료와 구조의 솔직한 표현, 밝고 기능적인
공간 구성으로 성스러움을 보여 준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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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당
송 |
시편 8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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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속
가 |
천상의 빵 우리 양식, 길손들의
음식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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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백성에게 알곡의 진미를
먹여 주고, 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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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의 음식이니, 외인에게 주지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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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틈의 석청으로 배불렸으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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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 제물 이사악과, 파스카의 희생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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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
독서 |
신명 8,2-3.14ㄴ-16ㄱ(하느님께서는 너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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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들이 먹은 만나, 이 성사의
예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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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이 몰랐고 너희 선조들도 몰랐던
만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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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음식 착한 목자, 예수님 자비를
베푸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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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여 주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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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먹여 기르시고, 이 세상에
사는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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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답
송 |
시편 147,12-15.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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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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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을 찬양하여라, 예루살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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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전능 주 예수님, 죽을 인생
돌보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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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을 찬양하여라, 예루살렘아.
시온아, 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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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잔칫상에 앉아, 성인들과 한
가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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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찬양하여라. 네 성문 자물쇠를
굳게 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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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게 하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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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고, 네 안의 자손에게 복을 내리셨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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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환호송 |
요한 6,51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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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강토에 평화가 깃들이게 하시고,
밀 곡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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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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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진미로 너를 배불리시도다. 당신의
말씀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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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니,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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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으로 보내시니, 그 말씀 날래게도
지쳐 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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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을 먹는 사람은 영원히 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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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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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음 |
요한 6,51-58(내 살은 참된 양식이며 내 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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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께서 당신 말씀 야곱에게
내리시고, 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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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음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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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법과 계명을 이스라엘에 알리셨으니,
어느 |
영성체송 |
요한 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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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에게도 이 같이 아니 하셨고,
그들에게 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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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내 안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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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계명 아니 알리셨도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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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 나도 그 안에서 사는도다. |
제 2 독서 |
1고린 10,16-17(빵은 하나이고, 우리는 여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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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만 모두 한 몸인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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