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18주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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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
성당, 마리오 보타(Mario Botta, 1943- ) 설계, 1992년
완공, 이태리 포르데노네(Pordenone) 단순 명료한 기하학적인 형태의
성당이다. 마당을 ?자 형태로 둘러싼 정사각형 회랑과 원뿔
형태의 성당, 회랑 바깥의 부속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회랑
밖 분수대로부터 흘러나온 물은 대리석 바닥의 수로를 따라
마당 중앙의 연못으로 흘러들어간다. 회랑은 두개층인데
1층은 피로티 사이로 도시와 성당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며,
2층은 높은 난간 벽이 하늘을 향해서 열려 있다. 성당의
내부는 부드러운 벽돌의 질감과 천창을 통해 연출되는 빛의
음영으로 신성함을 더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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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당
송 |
시편 6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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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시는 일마다 주님께서는 진실하시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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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나이다, 하느님, 저를 구하소서.
주님, 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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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신 일마다 자애로우시니이다.
당신께 비옵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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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 저를 도우소서. 저를 구하고
돌보실 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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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진정으로 비는 누구에게나,
주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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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시니, 주님, 더디 오지 마시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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께서는 가까이 계시나이다. ⊙ |
제 1
독서 |
이사 55,1-3(내가 너희와 영원한 계약을 맺으 |
제 2 독서 |
로마 8,35.37-39(어떤 피조물도 그리스도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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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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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여 나타날 하느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떼어 |
화 답
송 |
시편 144,8-9.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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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을 수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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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 당신의 손을 벌리시어,
저희 원을 채 |
복음환호송 |
마태 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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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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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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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께서는 자애롭고 불쌍히
여기시며, 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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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은 빵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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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에 더디시고 사랑이 지극하시오이다.
주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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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느니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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께서는 온갖 것을 선으로 대하시고,
일체의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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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 14,13-21(사람들은 모두 배불리 먹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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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들을 어여삐 여기시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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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음 |
남은 조각을 주워 모으니 열두 광주리에
가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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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이란 눈이 모두 당신을 바라오면,
먹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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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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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을 제때에 주시나이다. 당신께서
그 손을 벌 |
영성체송 |
지혜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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려 주시면, 목숨 있는 모든 것,
원을 채우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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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우리에게 천상 양식을
주셨으니, 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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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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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에게나 맛이 있고 기쁨을 주는
빵이었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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