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
제3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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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암동성당, 1955년 완공,
서울 1950년대의 교회
건축을 대표하는 건물이다. 6·25 전란 이후 교회는 하느님의
보호와 견고함의 이미지로 새삼 인식되었고, 성당은 견고한
성과 같이 표현되었다. 성곽형태의 종탑, 버팀벽, 뾰족
아치 등 외관은 고딕양식을 고수하고 있지만, 내부는 신랑·측랑의
구분이나 앱스(바실리카식 교회의 제단 돌출 부분)의 구성이
없는 강당 형태로 자유스럽게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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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당
송 |
시편 25(24),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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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생청보다 더욱 달도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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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발을 그물에서 빼내 주시리니,
제 눈은 언제 |
제 2 독서 |
1코린 1,22-25(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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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주님을 향해 있나이다. 저를
돌아보시어 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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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도를 선포합니다. 그리스도는
사람들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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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를 베푸소서. 외롭고 가련한 몸이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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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걸림돌이지만 부르심을 받은
이들에게는 하 |
제 1
독서 |
탈출 20,1-17<또는 20,1-3.7-8.12-17>(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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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님의 지혜이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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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은 모세를 통하여 주어졌다) |
복음환호송 |
요한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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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답
송 |
시편 19(18),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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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도님, 찬미와 영광받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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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 주님의 말씀은 영이며
생명이시옵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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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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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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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외아들을 내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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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의 가르침은 완전하여 생기를
돋게 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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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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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주님의 법은 참되어 어수룩한
이를 슬기롭 |
복 음 |
요한 2,13-25(이 성전을 허물어라. 내가 사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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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하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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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다시 세우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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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의 규정은 올발라서 마음을
기쁘게 하 |
영성체송 |
시편 84(8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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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주님의 계명은 맑아서 눈에
빛을 주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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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군의 주님, 저의 임금님, 저의
하느님, 주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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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을 경외함은 순수하니 영원히
이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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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제단 곁에 참새도 집을 마련하고,
제비도 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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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주님의 법규들은 진실이니 모두가
의롭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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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가 있어 그 곳에 새끼들을 치나이다.
행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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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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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다, 주님의 집에 사는 이들!
그들은 늘 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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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보다, 많은 순금보다 더욱
보배로우며, 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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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을 찬양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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