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32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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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강림
성모성당, 프랑크 아무텐(Franck Hammoutene) 설계, 2001년
완공, 파리, 프랑스 20세기 후반에
건설된 파리시 서측 외곽 신도시 라 데팡스(La Defense)의
주 광장에 면해 있다. 주변의 거대한 고층 빌딩과 대면하고
있는 불과 150여 석의 작은 성당이지만 스스로 창조한 스케일과
빛의 효과를 강조한 비물질의 건축으로 당당한 모습으로
서 있다. 외관은 십자가가 있는 35m 높이의 정면 유리탑만이
오직 성당임을 암시하고 있지만, 계단을 지나 2층 성당에
이르면 반투명의 제단벽을 통해 들어오는 우유빛으로 충만한
성스럽고 적당한 크기의 명상공간을 만나게 된다. |
입 당
송 |
시편 88(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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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의 길은 꺾어 버리시도다. 주님께서는
영원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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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제 기도가 주님 앞까지 이르게
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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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스리시도다. 시온아, 네 하느님께서
대대로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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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울부짖음에 주님의 귀를 기울이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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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시도다. ⊙ |
제 1
독서 |
1열왕 17,10-16(과부는 제 밀가루로 작은 빵 |
제 2 독서 |
히브 9,24-28(그리스도께서는 많은 사람의 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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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만들어 엘리야에게 가져다 주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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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짊어지시려고 단 한 번 당신
자신을 바치셨습 |
화 답
송 |
시편 146(145),6ㄷ-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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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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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영혼아, 주님을 찬양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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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환호송 |
마태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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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은 영원히 신의를 지키시고,
억눌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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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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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에게 올바른 일을 하시며, 굶주린
이들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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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하늘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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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빵을 주시는 분이시로다. 주님께서는
붙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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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그들의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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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 이들을 풀어 주시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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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음 |
마르 12,38-44<또는
12,41-44>(저
가난한 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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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께서는 눈먼 이들의 눈을
열어 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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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 더 많이 넣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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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 꺾인 이들을 일으켜 세우시도다.
주님께 |
영성체송 |
시편 23(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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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는 의인들을 사랑하시고 이방인들을
보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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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나의 목자, 나는 아쉬울
것 없어라. 푸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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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시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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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밭에 나를 쉬게 하시고, 잔잔한
물가로 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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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께서는 고아와 과부를 돌보시나
악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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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끄시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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