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세계
평화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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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
사람은 삶의
길을 흘러 흘러가니
가고 싶지 않아도 물처럼 바람처럼
사랑과 고뇌의 여정 살아갑니다.
걷고 또 걸으면서 사는 게 인생인데
한 번 가면 다시 돌아오지 않는 세월
인생 길은 하느님 찾는 순례자의 길
나의 ‘역사기행’에서 떠오른 사람의
길
머리와 가슴 사이 좁은 듯 넓고
너른 듯 간절한 기도의 길
참으로 사람답게 사는 길 무엇인지
조상 순교자들이 보여 준 인간승리야
말로
발자취 소중한 신앙유산입니다.
우리 삶의 물가에 항상 계신 그분 말씀
“행복하여라,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
(마태 5,9).
새해 아침 밝아 온 평화의 길 주님의
길.
● 이충우
안드레아·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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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당
송 |
하례하나이다, 거룩하신 어머니.
어머니께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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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민족들이 모두 주님을 찬송하게
하소서. 하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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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땅을 영원히 다스리시는
임금님을 낳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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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께서는 우리에게 강복하시리라.
세상 모든 끝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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셨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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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을 경외하리라. ⊙ |
제 1
독서 |
민수 6,22-27(그들이 이스라엘 자손들
위로 나 |
제 2 독서 |
갈라 4,4-7(하느님께서 당신 아드님을
보내시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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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이름을 부르면 내가 그들에게
복을 내리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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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에게서 태어나게 하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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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
복음환호송 |
히브 1,1-2ㄱ |
화 답
송 |
시편 67(66), 2-3.5-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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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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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느님께서는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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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느님께서 예전에는 예언자들을
통하여 여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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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강복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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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여러 가지로 조상들에게 말씀하셨지만,
이 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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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느님께서는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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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막 때에는 아드님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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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하소서. 주님의 얼굴을 저희에게
비추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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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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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세상에 하느님의 길이,
만민에게 주 |
복 음 |
루카 2,16-21(마리아는 이 모든
일을 마음 속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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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구원이 알려지게 하소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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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직하고 곰곰히 되새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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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레들이 기뻐하고 환호하리니,
주님께서 |
영성체송 |
히브 1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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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들을 올바로 심판하시고, 세상의
겨레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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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도 오늘도
또 영원히 같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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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끄시기 때문이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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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이시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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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하느님, 민족들이 주님을
찬송하게 하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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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이하며 바치는
기도 |
○
시작이요 마침이신 주 예수님,
지난
한 해 동안 베풀어 주신 은혜에 감사하나이다.
●
저희가 지은 죄를 모두 용서하시고
더욱
큰 은혜를 베풀어 주시어
새해에는
나쁜 습관을 버리고
맡은
책임을 다하여
가정과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게 하소서. |
○ 또한 저희 생각과
말과 행위를 주님께 바치오니
하느님의 영광과
모든 사람의 구원을 위하여
열심히 일하도록
도와 주소서.
⊙ 아멘.
<가톨릭기도서
113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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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소금 / 지난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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