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보

발행인 정진석 / 편집 천주교 서울대교구 문화홍보국
주소 서울 중구 명동 2가 1번지
가톨릭회관 618호 / E-mil jubo@seoul.catholic.or.kr

 제1628호 / 2008. 5. 18.(가해)

 

삼위일체 대축일
 

 

<아브라함의 환대>, 템페라, 14세기, 베나키 박물관, 아테네, 그리스

성화해설

구약의 성조인 아브라함과 부인 사라는 자신의 집을 방문한 세 천사에게 정성껏 음식을 준비해 시중을 들며 환대하고 있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세 명의 천사는 삼위일체이신 하느님 즉 성부·성자·성령을 표현한 것이다. 천사의 붉은색 옷과 바닥의 녹색, 그리고 배경의 황금색은 삼위일체이신 하느님의 영원한 사랑·생명·진리를 상징하는 것이다.

입  당  송

하느님 아버지와 하느님의 외아드님과 성령께서

 

○ 커룹들 위에 좌정하시어 깊은 곳을 내려다보시

 

는 찬미받으소서. 정녕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셨나

 

는 주님께서는 찬미받으소서.

 

이다.

 

⊙ 주님은 칭송과 드높은 찬양을 영원히 받으실

제 1 독

탈출 34,4ㄱㄷ-6.8-9

 

분이시옵니다.

화  답  송

다니 3,52-56

 

○ 하늘의 궁창에서 찬미받으소서.

 

○ 주님, 저희 조상들의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 주님은 찬송과 영광을 영원히 받으실 분이시옵

 

⊙ 주님은 칭송과 드높은 찬양을 영원히 받으실 분

 

니다.

 

이시옵니다.

제 2 독서

2코린 13,11-13

 

○ 주님의 영광스럽고 거룩하신 이름은 찬미받으

 복음환호송

묵시 1,8 참조

 

소서.

 

⊙ 알렐루야.

 

⊙ 주님의 이름은 드높은 칭송과 드높은 찬양을 영

 

○ 지금 계시고 전에도 계셨으며 장차 오실 하느

 

원히 받으실 이름이옵니다.

 

님, 성부 성자 성령께 영광 있으소서. ⊙

 

○ 주님의 거룩한 영광의 성전에서 찬미받으소서.

복      음

요한 3,16-18

 

⊙ 주님은 드높은 찬송과 드높은 영광을 영원히 받

영성체송

갈라 4,6 참조

 

으실 분이시옵니다.

 

진정 너희가 하느님의 자녀이기에, 하느님께서 당

 

○ 주님의 왕좌에서 찬미받으소서.

 

신 아드님의 영을 너희 마음 안에 보내셨도다. 그

 

⊙ 주님은 드높은 찬송과 드높은 찬양을 영원히 받

 

영께서 “아빠! 아버지!” 하고 외치시도다.

 

으실 분이시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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