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15주일 |
사진:
황인선 바르나바
새싹이 자라 열매를 맺으라고 물을 주는 작업은, 밭을 가꾸는 이들의 일만은 아닙니다.
우리의 이마에 물을 부으시어 믿음과 희망, 용서와 은총을 주시는 주님을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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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당 송 |
시편 17(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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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장들은 양 떼로 옷 입고, 골짜기들은 곡식 |
제 1 독서 |
이사 55,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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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뒤덮여, 저들이 환성을 올리며 노래하나이 |
화 답 송 |
시편 65(6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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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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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앗은 좋은 땅에 떨어져 열매를 맺었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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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독서 |
로마 8,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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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께서는 땅을 찾아오셔서 물로 넘치게 하시 |
복음환호송 |
⊙ 알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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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더없이 풍요롭게 하시나이다. 주 하느님의 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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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는 하느님의 말씀이며, 씨 뿌리는 이는 그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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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은 물로 가득하고, 주님께서는 곡식을 장만하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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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도이시니, 그분을 찾는 사람들은 모두 영원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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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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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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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녕 주님께서 마련해 주시나이다. 그 고랑에 |
복 음 |
마태 13,1-23<또는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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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대시고 두둑을 고르시며, 비로 부드럽게 하시 |
영성체송 |
시편 84(83),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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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새싹들에게 강복하시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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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군의 주님, 저의 임금님, 저의 하느님, 주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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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의 선하심으로 한 해를 꾸미시어, 주님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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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단 곁에 참새도 집을 마련하고, 제비도 제 둥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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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는 길마다 기름이 방울져 흐르나이다. 사막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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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있어 그 곳에 새끼들을 치나이다. 주님의 집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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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밭에도 방울져 흐르고, 언덕들은 기쁨으로 띠 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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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들은 행복하리니, 그들은 늘 주님을 찬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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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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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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